디프만 활동을 하면 Naver Cloud로부터 크레딧을 지원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팀은 지난 11월부터 NCP의 서버, Object storage, Cloud Log Analytics(사용 예정)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어떤식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후기를 공유드리겠습니다.
✔️ 프로젝트 소개
저희 프로젝트는 ‘구슬🔮’을 메타포로 적극적으로 칭찬을 주고받는 SNS 서비스입니다.
아마 메신저를 사용할 때, 많은 분들이 이모티콘이나 이모지, 그리고 상황에 맞는 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실 것 같은데요~
마치 이것 처럼요ㅎㅎ✌️
이모티콘, 이모지, 짤을 사용해 소통하는 SNS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사용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용자가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해당 링크를 공유합니다.
2️⃣ 링크를 공유받은 사람들은 업로드한 게시글에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3️⃣ 게시글의 댓글은 자정이 지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저희 서비스를 공유하고 싶지만, 현재 열심히 QA 단계이므로 진행 중인 Server Github을 공유하겠습니다!👩💻
https://github.com/depromeet/praise-push-server
GitHub - depromeet/praise-push-server: 🔮 Praise Up Server
🔮 Praise Up Server. Contribute to depromeet/praise-push-serv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 활용한 Ncloud 서비스
현재 저희 팀은 서버 3개, Object Storag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추후, cloud log analytics도 함께 사용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소개에 앞서 저희 프로젝트의 아키텍처를 소개하겠습니다.
Server
사용 중인 3개의 서버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praise-push-jenkins: 자동 배포를 위해 사용하는 build 서버
- praise-push-dev: 프로젝트 개발 테스트용 서버
- praise-push-prod: 프로젝트 테스트용 서버
Ncloud에서는 Classic 환경과 VPC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VPC 환경은 분리된 Network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좀더 높은 수준의 보안 설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에 잘 정리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Ncloud Classic 환경 vs VPC 환경 비교
Ncloud Classic 환경 vs VPC 환경 비교
Ncloud 서비스의 Classic 환경과 VPC 환경 각각의 장점과 주요 사용 환경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docs.3rdeyesys.com
저희 프로젝트는 아직 규모가 작기 때문에 classic 환경을 선택했습니다.
+) 처음에 vpc로 설정해서 했는데, 크레딧이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버 스펙은 cpu 1개, 메모리 2GB, 디스크 50GB입니다. Jenkins 서버에서 Build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긴하지만 아직까지는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네요. 추후 규모가 커지면 스펙을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Object Storage
이미지 저장을 위해 Object Storage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Object storage는 직접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Rest API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Amazon S3와 호환되는 API를 사용하고 있어서, S3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무리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praise-up-image라는 버킷을 설정하고, 도메인 별로 각각 comments와 posts라는 폴더를 만들어서 이미지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 사용 후기
약 2개월간 네이버 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어 문서가 잘 되어 있다.
국내 서비스이다 보니, 기술 문서가 한국어로 되어있어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서비스 콘솔이 직관적이다.
화면 왼편에 LNB(Local Navigation Bar)가 직관적이라서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금방 적응이 되는 화면 구성이라서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 사용 사례를 찾기 어렵다.
AWS에 비해 서비스 구축 과정을 담은 블로그 글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공식 기술 문서에 상세 가이드가 잘 되어있으니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네요 :) - VPC 설정이 기본이 아니다.
AWS는 계정을 생성하면 각 계정마다 VPC가 생성됩니다. Ncloud는 Classic 환경과 VPC 환경으로 구분되는만큼 이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Ncloud로부터 크레딧을 제공받은 덕분에,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프라와 네트워크 관련된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로그 분석 툴이나 notification API도 함께 사용할 예정인데, 관련 내용도 추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Ncloud의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길 기대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